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판 이론 (문단 편집) == 상세 == 이들 비판이론가들은, '''사회적 억압과 지배의 원인이 ‘이성’ 그 자체가 아니라 ‘이성의 왜곡과 억압’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이성'의 전체주의적 특성을 공격하긴 하지만, 그것은 '이성이 왜곡되었기 때문'이며, 진정한 이성의 역할은 '사회를 비판함으로써 사용되어져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 이론은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헤겔]]의 '주관 이성'과 '객관 이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헤겔의 이런 이성 개념은 이후 비판이론가들에 의해 재해석되어 '도구적 이성'과 '비판적 이성'으로 다시 구분되는데, '도구적 이성'은 단지 삶을 살아가는 수단으로써 사용되어지는 것이기에 기존 체제에 대해 무비판적이다. 반면 '비판적 이성'[* 이 비판적 이성을 지칭하는 용어가 학자들마다 제각각이다. 대충 알기 쉽게 '비판적 이성'이라고 말한 것이지 학술적으로 맞는 용어는 아닌 점에 주의. ]은 기존 체제(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을 통해, 그 체제(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사회가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자유를 확보하는 의미를 지닌다. 사회 비판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카를 마르크스|마르크스]]적 사회 비판'으로 수렴된다. 즉,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을 목적으로 다루지 않고 수단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기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체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기계적 도구 역할에서 벗어나 이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끊임없는 비판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비판을 멈추면 그 사회는 결국 개인을 자본의 도구로 사용하게 된다는 경고인 셈이다. 이성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다만 비판이론은 이성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전체주의]]로 빠질 수 있으니 사회를 반성하는 데에 이성을 사용하자는 입장이라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이 아무리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한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성은 비이성과 다를 바가 없고, 따라서 이성 옆에 비이성을 둠으로써 이성의 권위를 낮추고 비이성[* 푸코에게서는 '광기, 폭력, 성'에 해당하고, 들뢰즈한테서는 '감정(강렬함)과 생성(노마디즘)의 철학', 데리다에게서는 '경계선의 가치역전, 이를 통한 해체 작업'에 해당한다.]의 권위(해체)를 높여야 된다는 입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